안녕하세요. 루비블입니다. 오늘은 유분증 행동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합니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유분증 행동을 보이고 있다면 부모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혼내보기도하고 달래보기도하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해 봤을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지는 않고 계속해서 이러한 행동이 이어져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실텐데 그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분증 이란?
생후 2년이 지나가고 있는 아이가 근육이나 신경계의 이상은 찾아볼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질환으로 출생후부터 계속 대변을 가리지못하거나 대변을 가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가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질환은 변비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설사를 하면서 옷에 똥을싸는 경우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확인을 해보면 큰 대변이 차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때 설사로 나오는것은 점액성 액체의 대변 덩어리 주위로 새어서 나오는것이며 유분증 질환은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밤보다 낮에 일어난답니다. 그렇기때문에 늘 주의하면서 지켜봐야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혼내거나 야단을 친다면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될수 있으니 절대로 그렇게 행동하시면 안되고 늘 아이의 편에서서 대변을 화장실에가서 보는 경우 칭찬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유분증 원인
유분증 원인은 대부분 정서장애와 연관성이있는데 우선적으로 엄마의 사랑이 부족하거나 엄마와의 별거를 하는 경우 그리고 동생이 생겨 자신에게서 관심이 없을때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학교를 처음다니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기도하며 뇌수막류와 같은 기질적인 신경적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수 있기때문에 늘 매사에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뿐만아니라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부모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보복을 하려고 증세가 나타날수 있지만 대부분 50%이상은 위에서 말씀드린 정서장애가 없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경우 대변이 너무 크고 아프기때문에 화장실이 앉아서 집중을하고 힘을 주는것을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발견하여 관장을 해 아이의 불편함을 없애줘야하지만 이렇게 해도 바뀌지 않는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아이의 심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분증 아이의 심리
지금부터는 유분증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의 심리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을 잘가리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대변을 가리지 못하고 이러한 행동이 일어나는 경우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당황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대변에 대한 소유감이 일시적으로 강해져 변기에다가 대변을 보기가 싫은것입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합니다.
특히 만 2세 이후에는 대변에 대한 소유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대변이 변기에 떨어지는것을 싫어하며 물소리와 함께 대변이 빨려 들어가는 것을 걱정하게 된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이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소유하기를 좋아하면 주는것도 좋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자신의 대변을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하면서 만족감을 느끼게 될수도 있습니다.
위와같은 이중적인 감정의 경우 변을 가리게하는 것은 당연한것이지만 동시에 대변을 보지않으려고하거나 변기에 앉지 않으려는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또한 무슨일이든지간에 자신의 마음대로 하고싶고 대변가리기를 일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다면 변기에서 일어날때까지 대변을 몸속에 담아두고 대변을 변기에 보지 않기도하는데 이때 변기에서 일어나게 되면 바로 옷에 볼일을 보는게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쓸데없는 고집들은 몇주간 동안 계속되면서 결국에는 변비가 생기게되고 심리적인 변비가 심해지게 되면서 만성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유분증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에게 무조건 일방적으로 대해서는 안되고 적절한 설명과 타이름을 줘야합니다. 그렇게 유분증 질환을 천천히 고쳐야 되는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더 안좋아 질수 있습니다.
유분증 진단
4세가 될 무렵 아이가 어떠한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변을 못가려 옷에 싸거나 적절하지 못한곳에서 볼일을 보게되는 경우 유분증 질환으로 진단을 내리게 되며 갑상샘질환과 고칼슘혈증 그리고 항문파열, 직장협착증, 선천 신경절 결여, 거대결장증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을때에는 유분증 증상이라고 말하지 않는답니다. 유분증 질환의 1차적인 원인은 변비에서 찾아온답니다.
변비로 인해서 대변이 쌓이고 굳게되면서 직장은 항상 이완된 상태가 되고 직장에 대변이 쌓이게 되면서 변의를 느끼는것이 정상이지만 직장이 계속 이완되어있게 되면서 그감각에 둔해질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직장이 늘어나게 되면 함께 항문의 근육도 늘어나게되고 자신의 의지와 없이 그렇게되면서 그 사이로 대변의 일부가 흘러나올수 있습니다.
유분증은 학령기 아이의 1%에서 나타나며 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의 아이들에게 더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특이하게 여자보다는 남자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기 이유는 남자아이의 발달이 여자 아이의 비해서 늦기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반항심이 많거나 부모와의 심리적인 갈등이 있는 경우에도 유분증 질환은 나타날수 있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대변을 못가리는 경우에는 1차성 유분증 증상이라고 보게되지만 최소 1년이상 대변을 가리다가 못가리게 되는 경우에는 2차성 이라고 분류된답니다. 2차성의 경우에는 대부분 8세부터 나타나며 유뇨증이 동반되기도합니다. 이는 밤에 일어나는것보다 낮에 일어나는 일들이 많기때문에 유심히 아이를 지켜보고 관찰해 봐야 합니다.
유분증 질환의 부모 행동
아이가 현재 유분증 질환을 겪고 있다면 부모의 행동 역시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원인이 가정안에서의 문제가 주원인이고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분노를하거나 반항심을 지니게 되는 경우가 많고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이나 따돌림 등을 당하게 되는 경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것이 중요하며 우선 변기에 앉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를 억지로 앉히게 되면 안됩니다.
만약 억지로 변기에 아이를 앉히게 되면 대변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되고 냄새가 난다고 코를 막거나 옷에 대변을 실수했다고 혼내게되면 이 혐오감은 더 커지게 되어 대변을 누려하지않고 반항심이 생길때 힘을 줘서 옷이나 방에 대변을 볼수도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화장실에서 부모들이 대변을 보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성별의 언니나 형 그리고 부모가 시범을 보여주게 된다면 아이 역시 따라할수 있습니다.
위의 행동이 부담스러울때에는 큰 인형을 변기에 앉혀 대변을 보게 하는 놀이도 도움이 되며 아이가 가끔 변기에 앉아 대변을 누면 보상을하듯이 엄청난 칭찬을 해줘야한답니다. 그렇다고해서 똥에 옷을 싸는것도 무심하게 지켜봐서는 안되고 과도하게 반응해서도 안되니 주의할 필요가있습니다. 이때에는 잘 설명을 해주고 다음부터 그러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시기에는 반항도있지만 부모의 말을 잘 안들으려는 청개구리 심보이기때문에 바지에 똥을 싸거나 방에 똥을 싸는것은 좋지 않다라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줘야합니다. 만약 아이가 대변을 방에다봤는는데 그것을 변기에 버리는것을 못마땅해하거나 공포심을 갖게 된다면 대변을 볼때 옆에 있어주고 아이가 화장실에서 내린다음에 물을 내려주는 것 역시 좋습니다.
이렇게해서 유분증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유분증 질환을 보시고 너무 속상해하고 아이한테화를내고 그럴수는있지만 조금만 참고 아이에게 다가가보도록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문제는 가정안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꼭 알고 계셔야합니다. 만약 집안에서 무언가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거나 아이앞에서 부모가 싸우는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면 유분증 증상은 더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꼭 아이에게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야 하며 유분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하더라도 혼내거나 야단을치고 화를내고 소리를 질러서는 안된답니다. 그러면 유분증 질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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